알렉상드르 뒤마는 누구일까? 《삼총사》·《몽테크리스토 백작》 작가의 삶과 프랑스어 표현 연습

알렉상드르 뒤마의 생애를 연표로 따라가며 《삼총사》·《몽테크리스토 백작》 작가의 출발, 극작가 성공, 추방과 이탈리아 시기, 프랑스어 표현 연습까지 정리합니다.

알렉상드르 뒤마는 1802년 7월 24일에 태어나 1870년 12월 5일에 사망한 19세기 프랑스 소설가입니다. 대표 작품으로는 《삼총사》와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있습니다. 작품 대부분은 프랑스 역사를 바탕으로 하며, 교묘한 줄거리와 풍부한 공상으로 엮여 있습니다. 이 글은 그의 삶을 연표 순서로 따라가고, 마지막에 프랑스어 표현 연습을 하나 제안합니다.

장군의 아들, 가난 속의 독서가

뒤마의 아버지 도마 알렉상드르 뒤마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나폴레옹 휘하의 장군으로 활약했습니다. 뒤마의 아버지 토마알렉상드르는 14세 때 아버지에 의해 프랑스로 보내져 자유를 얻고 군사학교에서 교육받았습니다. 자료마다 아버지 이름의 표기가 조금 달라서 두 표기를 모두 옮겼습니다. 아들 뒤마는 프랑스 빌레르코트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 도마 알렉상드르 뒤마는 1806년, 뒤마가 4세일 때 사망했습니다. 가난한 가정 형편 때문에 뒤마는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습니다. 연표를 만든다면 1802년과 1806년이 첫 두 칸이 됩니다.

혼혈인이라는 정체성은 뒤마의 전 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쳤습니다. 뒤마는 《조지》(1843)에서 자신의 혼혈 정체성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다만 그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이번 자료에 없어 여기서 풀지 않습니다. 이 한 줄만 기억해 두어도 뒤의 사건을 읽을 때 배경 하나가 더 생깁니다.

파리로 간 청년, 극작가가 되다

1822년 부르봉 왕정복고 이후 뒤마는 파리로 가 루이 필리프의 루아얄 궁전 사무실에 취직했습니다.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그가 파리의 궁전 사무실에서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1829년에는 첫 단행본 희곡 《앙리 3세와 그의 궁정》이 성공해 대중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파리 취직에서 첫 성공까지는 7년이 걸린 셈입니다.

뒤마는 1830년 혁명에 참여했습니다. 1840년대에는 파리에 테아트르 이스토리크, 곧 역사극장을 세웠습니다. 극장이 어떻게 운영되었는지는 이번 자료에 없어 다루지 않습니다. 혁명 참여와 극장 설립은 연표에 함께 적어 둘 만한 항목입니다.

극작가로 성공한 뒤 뒤마는 신문에 연재 소설을 싣기 시작했습니다. 1838년 발표된 첫 소설 《자본가 폴》은 같은 제목의 희곡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무대용 희곡이 소설로 옮겨 간 사례인 셈입니다. 이 흐름은 뒤의 과제에서 ‘각색’ 비교로 이어 볼 수 있습니다.

범죄 사건, 펜싱 마스터, 그리고 몽테크리스토

1839년부터 1841년까지 뒤마는 유럽 역사의 유명한 범죄 사건을 엮은 8권짜리 《유명한 범죄자들》을 출간했습니다. 1840년에는 펜싱 마스터 아우구스틴 그리시에르와 함께 《펜싱마스터》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그리시에르가 러시아에서 겪은 12월 반란의 경험담을 담고 있습니다. 두 책 모두 실제 사건이나 실제 경험과 맞닿아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뒤마는 자서전에서 그리시에르로부터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삼총사》와 함께 대표 작품으로 꼽힙니다. 자료에는 ‘몬테크리스토’와 ‘몽테크리스토’ 두 표기가 함께 나옵니다. 이 글에서 작품명은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적습니다.

뒤마는 여러 보조 작가와 협업했으며, 그중 오귀스트 마케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작품 출판물은 총 10만 쪽에 달했습니다. 협업 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땠는지는 이번 자료에 없습니다. 수입과 지출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장에서 이어집니다.

빚, 추방, 그리고 이탈리아

뒤마는 많은 작품을 출판해 수입이 컸으나, 호화로운 생활과 여성 편력에 들인 비용 때문에 종종 빚더미에 몰려 파산하곤 했습니다. 이 기록은 많이 번 작가라는 면과 빚에 몰린 생활인이라는 면을 함께 보게 합니다. 구체적인 금액이나 파산 시기는 자료에 없습니다. 그래서 연표에는 올리지 않고 메모로만 남겨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1851년 루이 나폴레옹이 집권하자 뒤마는 벨기에 브뤼셀로 추방되었고, 이후 러시아로 탈출했습니다. 러시아는 《펜싱마스터》에서 그리시에르가 12월 반란을 겪은 곳으로 나오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추방의 이유가 정확히 무엇이었는지는 이번 자료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확인되는 것은 집권과 추방, 탈출이라는 순서입니다.

1861년 뒤마는 이탈리아로 건너가 신문 《인디펜덴테》의 발간을 주도하며 이탈리아 통일 운동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3년을 보낸 뒤 1864년 파리로 돌아왔습니다. 뒤마는 1870년 12월 5일에 사망했습니다. 파리 귀환부터 사망까지는 6년입니다.

직접 해 보는 연표와 프랑스어 표현 연습

먼저 본문에 나온 연도 1802, 1806, 1822, 1829, 1838, 1839, 1851, 1861, 1864, 1870을 순서대로 적고 한 줄씩 사건을 붙여 연표를 만들어 보세요. 여유가 있으면 《자본가 폴》처럼 희곡을 소설로 각색한 사례를 하나 찾아 원작과 각색작의 차이를 기록해 보세요. 《삼총사》나 《몽테크리스토 백작》 중 한 권을 골라 줄거리를 세 문장으로 요약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모두 제안일 뿐, 정해진 정답이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연습문제 하나를 드립니다. ‘뒤마는 1802년에 태어났고 1870년에 사망했다’를 프랑스어로 써 보세요. 예시 답안은 Dumas est né en 1802 et il est mort en 1870. 입니다. 이 문장은 사실 시트의 연도를 바탕으로 직접 만든 연습 예문이며, 뒤마가 실제로 한 말이 아닙니다. 먼저 스스로 써 본 뒤 답안과 비교해 보세요.

해설입니다. né는 ‘태어난’, mort는 ‘사망한’이라는 뜻이고, 둘 다 est와 함께 쓰였습니다. 주어가 여성이면 née, morte처럼 형태가 달라집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Il a d'abord écrit pour le théâtre, puis des romans publiés dans les journaux. 도 써 보세요. 극작가로 성공한 뒤 신문 연재 소설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옮긴 직접 만든 예문이고, d'abord는 ‘먼저’, puis는 ‘그다음에’라는 순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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