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브루크너는 누구일까? 오르가니스트에서 교향곡 작곡가가 된 삶과 영어 표현 연습
안톤 브루크너는 교향곡과 종교음악으로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입니다. 바그너와의 만남과 개정판 이야기, 영어 표현 연습까지 정리했습니다.
안톤 브루크너는 누구일까?
안톤 브루크너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로, 교향곡과 종교음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824년 9월 4일 안스펠덴에서 태어났습니다. 열한 개의 교향곡과 세 개의 미사, 테 데움 등 종교음악을 작곡했습니다. 이 글은 그의 삶을 연표 순서로 따라가다가 마지막에 영어 표현을 직접 써 보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브루크너의 교향곡은 풍부한 화성, 복잡한 폴리포니, 유도동기, 긴 연주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네 가지 특징은 뒤에서 연습문제를 만들 때도 쓸 핵심 단어입니다. 그를 독일-오스트리아 낭만파의 마지막 상징으로 여긴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것은 확인된 사실이라기보다 평가에 가까운 말이므로 구분해서 읽어야 합니다.
성가대 소년에서 오르가니스트로
브루크너는 교사이자 오르가니스트인 아버지에게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837년에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같은 해 그는 성 플로리안 수도원의 성가대 소년이 되었습니다. 훗날 그는 성 플로리안 성당의 오르가니스트가 되었고, 즉흥 연주에 능했다고 전해집니다.
1855년 브루크너는 빈에서 이론가 지몬 제히터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 교육은 이후 그의 가르침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1861년에는 프란츠 리스트를 알고 존경했습니다. 같은 해 5월에는 지휘자이자 작곡가로 연주회에 데뷔했습니다.
바그너와의 만남
1865년 브루크너는 뮌헨에서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관람하고 바그너와 처음 만났습니다. 이 만남이 두 사람 관계의 첫 번째 장면이므로, 아래에서는 만남을 순서대로 적어 둡니다.
1872년에는 브루크너가 빈에서 바그너를 역으로 마중 나갔습니다. 이때 바그너는 브루크너를 동료라고 불렀습니다. 브루크너는 교향곡 3번을 바그너에게 헌정했습니다. 그래서 이 곡은 '바그너 교향곡'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바그너는 브루크너의 교향곡을 상연하겠다고 여러 번 말했지만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1882년 7월에 두 사람은 바이로이트에서 마지막으로 만났습니다. 그 시점은 파르지팔 초연 직전이었습니다. 1865년, 1872년, 1882년이라는 세 시점을 기억해 두면 관계의 흐름이 한눈에 정리됩니다.
공격과 개정판, 늦게 온 성공
브루크너의 음악은 바그너 추종자로 알려져 브람스를 따르는 비평가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한스 폰 뷜로로부터는 '반은 천재, 반은 바보'라는 평도 들었습니다. 이처럼 같은 음악을 두고 평가가 크게 갈렸다는 점이 그의 삶을 읽는 열쇠 중 하나입니다.
제자들의 개작 요구와 브루크너 자신의 성향으로 여러 개정판이 만들어졌습니다. 1884년 제7번 교향곡 초연 이후에는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생애 거의 마지막에 제7번, 제8번 교향곡과 테 데움으로 성공을 맛보았습니다. 다만 그 성공은 너무 늦게 왔다고 전해집니다.
미완성 교향곡과 남은 이야기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9번은 미완성 작품입니다. 1883년 3월 13일 바그너가 베네치아에서 세상을 떠났고, 브루크너는 다음 날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이 소식을 듣고 제2악장 코다에 35마디를 덧붙여 썼다고 합니다.
브루크너는 나치 시절 선전에 이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신은 반유대주의자가 아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그는 구스타프 말러와 사제 관계로 가까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후대에 이용된 방식과 그 자신의 모습을 따로 떼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루크너는 1896년 10월 11일 빈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성 플로리안 성당 오르간 아래에 안장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성가대 소년이 되었던 수도원과 이어지는 장소라는 점이 연표의 끝과 처음을 겹쳐 보게 합니다. 이 사실을 연표에 함께 적어 두면 좋습니다.
직접 해 보는 영어 표현 연습
아래 문장들은 위의 사실을 바탕으로 이 글에서 직접 만든 연습용 영어 문장이며, 브루크너가 실제로 한 말이 아닙니다. 첫 번째 문제는 인물을 소개하는 문장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라는 사실을 영어로 옮겨 보는 것입니다.
- 문제 1: '브루크너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였다'를 영어로 써 보기 / 예시 답안:
Bruckner was an Austrian composer and organist. - 문제 2: '브루크너는 교향곡 3번을 바그너에게 헌정했다'를 영어로 써 보기 / 예시 답안:
Bruckner dedicated his Third Symphony to Wagner. - 문제 3: '그의 교향곡은 긴 연주시간으로 알려져 있다'를 영어로 써 보기 / 예시 답안:
His symphonies are known for their long performance time.
해설을 덧붙입니다. 문제 1은 직업 두 개를 and로 묶어 한 번에 소개하는 구조입니다. 문제 2의 dedicate A to B는 'A를 B에게 헌정하다'라는 틀로, 교향곡 3번을 바그너에게 헌정한 사실을 그대로 담습니다. 문제 3의 be known for는 '~으로 알려져 있다'를 뜻하며, 앞에서 본 교향곡의 특징을 설명할 때 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해 보세요. 1865년, 1872년, 1882년 바그너와의 세 번의 만남을 영어 문장 세 개로 적어 보고, 위 표현 중 하나를 골라 넣어 보세요. 다 쓴 뒤에는 시트의 연도와 사실이 맞는지 한 번 대조해 보세요. 개정판이 많이 생긴 이유를 '제자'와 '본인 성향' 두 가지로 나누어 한국어로 기록해 보는 것도 좋은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