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어떤 이야기일까? 스티븐슨의 이중인격 소설 쉽게 정리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는 약을 먹고 사악한 또 다른 자신으로 변하는 의사를 그린 스티븐슨의 1886년 소설입니다. 줄거리와 의미, 영어 표현을 정리했습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원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는 스코틀랜드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1886년에 펴낸 짧은 고딕 소설입니다. 런던의 존경받는 의사 헨리 지킬이 약을 만들어, 잔인하고 폭력적인 또 다른 자신 에드워드 하이드로 변하는 이야기입니다. 책은 나오자마자 인기를 끌었고, '지킬과 하이드'는 완전히 다른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일상 표현이 되었습니다.

작가 스티븐슨

스티븐슨(1850–1894)은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평생 몸이 약했습니다. 『보물섬』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말년을 사모아에서 보내다 마흔넷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흔히 전하는 이야기로는 이 작품의 착상이 꿈에서 왔고, 첫 원고를 단숨에 썼지만 아내의 비판을 듣고 불태운 뒤 다시 썼다고 합니다.

줄거리

이야기는 주로 지킬의 오랜 친구인 차분하고 진지한 변호사 어터슨의 눈으로 전개됩니다. 어터슨은 하이드라는 작고 불쾌한 인상의 남자가 길에서 어린 소녀를 짓밟고는, 지킬이 서명한 수표로 가족에게 돈을 물어 주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지킬의 유언장이 전 재산을 바로 이 하이드에게 남기도록 되어 있었기에 어터슨은 불안해집니다.

상황은 점점 나빠집니다. 하이드는 존경받는 신사 댄버스 커루 경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사라집니다. 한동안 지킬은 밝고 사교적으로 지내다가 갑자기 두문불출합니다. 친구 래니언 박사는 무언가 끔찍한 장면을 본 뒤 병들어 세상을 떠납니다. 마침내 지킬의 하인이 잠긴 실험실에서 주인 목소리가 아닌 낯선 목소리가 난다며 어터슨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문을 부수고 들어가니 바닥에는 하이드가 죽어 있고, 지킬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진실은 두 통의 편지로 밝혀집니다. 지킬은 오랫동안 점잖은 공적 생활과 숨은 욕망 사이에서 괴로워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어두운 면을 다른 몸, 곧 하이드로 떼어 내어 죄책감 없이 행동하게 하는 약을 만든 것입니다. 처음에는 마음대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점점 약 없이도 하이드로 변했고 핵심 재료마저 떨어졌습니다. 곧 영원히 하이드가 되리라는 것을 안 지킬은 고백을 남겼습니다.

무엇을 말하는 걸까

사람은 누구나 선과 악을 함께 지니고 있을까, 그 둘을 떼어 내려 하면 어떻게 될까. 지킬은 우연히 악해진 것이 아니라, 평판을 해치지 않고 숨은 욕망을 즐길 방법을 원했습니다. 완벽한 체면 뒤에 비밀스러운 삶을 숨기던 빅토리아 시대 사회에 대한 비판으로도, 선택으로 시작한 것이 점점 사람을 지배하는 중독의 이야기로도 읽힙니다.

지킬과 하이드로 배우는 영어 표현

표현 뜻 예문
a Jekyll and Hyde 두 얼굴을 가진 사람 He's a real Jekyll and Hyde.
a dark side 숨은 어두운 면 Everyone has a dark side.
lead a double life 이중생활을 하다 He led a double life for years.
keep up appearances 체면을 유지하다 They kept up appearances.
point of no return 돌아올 수 없는 지점 He reached the point of no return.

연습 과제: 어떤 습관 때문에 사람이 달라진 이야기를 "a Jekyll and Hyde", "point of no return"을 넣어 영어 세 문장으로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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