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은 왜 '건국의 아버지'일까?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은 장군

조지 워싱턴은 왜 '건국의 아버지'일까?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은 장군

조지 워싱턴은 독립전쟁을 이기고 제헌회의를 이끌었으며 미국 초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가장 대담한 결정은 스스로 물러난 것이었습니다.

조지 워싱턴(1732–1799)이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까닭은 대륙군을 이끌고 미국 독립전쟁에서 이겼고, 미국 헌법을 만든 회의를 주재했으며, 1789년부터 1797년까지 첫 대통령을 지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사가들이 가장 높이 사는 것은 그가 '하지 않은 일'입니다. 권력을 계속 쥘 수 있었던 순간에 두 번이나 스스로 내려놓았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미국 민주주의의 규칙이 되었습니다.

버지니아의 측량사

워싱턴은 1732년 버지니아주 웨스트모어랜드 카운티에서 태어났습니다. 정규 교육은 많이 받지 못했고, 젊은 시절 변경의 땅을 재는 측량사로 일하다가 프렌치-인디언 전쟁에서 버지니아 민병대로 싸웠습니다. 초기 군 경력에는 패배도 많았지만, 용기와 침착함으로 이름을 얻었습니다.

누더기 군대를 이끌다

1775년 대륙회의는 그를 대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병사들은 월급도 보급도 모자랐고, 상대는 세계 최강의 육군과 해군이었습니다. 워싱턴은 이긴 전투보다 진 전투가 더 많았지만, 진짜 업적은 군대를 끝까지 살려 둔 것이었습니다. 군대가 있는 한 혁명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군대는 1776년 보스턴, 트렌턴과 프린스턴, 그리고 1781년 요크타운에서 승리했고, 영국은 1783년 파리 조약에서 미국의 독립을 인정했습니다.

첫 번째로 물러나다

전쟁이 끝났을 때 그는 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이었고, 많은 이가 그의 군대가 권력을 빼앗는 데 쓰일까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군직을 내려놓고 마운트버넌 농장으로 돌아갔습니다. 혁명에서 이긴 장군은 통치자가 되는 것이 보통이었기에 유럽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새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군대를 쥔 사람이 아니라 선출된 시민이라는 사실이 이렇게 분명해졌습니다.

헌법과 첫 대통령

1787년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미국 헌법을 만든 제헌회의를 주재했고, 1789년과 1792년 두 번 모두 만장일치로 대통령에 뽑혔습니다. 정부 안에서 제퍼슨과 해밀턴이 크게 부딪쳤지만 그는 다툼에서 한발 물러서 있으려 했고, 외교에서는 중립을 지키며 논란이 된 제이 조약을 지지했습니다.

두 번째로 물러나다

두 번의 임기를 마친 뒤 그는 어떤 법도 강요하지 않았는데도 은퇴했습니다. 이것이 '대통령은 두 번까지'라는 전통과 평화로운 권력 이양의 선례가 되었습니다. 1796년 고별 연설에서는 지역 갈등, 지나친 당파심, 외국의 영향을 경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모순과 신화

자유를 위해 싸운 그는 마운트버넌에서 많은 노예를 소유했습니다. 말년에는 노예제에 반대하게 되었고 유언으로 그들의 장래 해방을 정했지만, 그 자유는 그가 죽은 뒤에야 찾아왔습니다. 어린 워싱턴이 아버지의 벚나무를 베고 "거짓말은 못 하겠어요"라고 고백했다는 이야기는 1800년 처음 나온 메이슨 로크 윔스의 전기에서 퍼졌고, 역사가들은 지어낸 이야기로 봅니다. 수도 워싱턴 D.C.와 워싱턴주는 그의 이름을 땄습니다.

워싱턴으로 배우는 우리말 표현

표현 뜻 예문
자리에서 물러나다 맡은 직책을 스스로 그만두다 그는 두 번의 임기 뒤 자리에서 물러났다.
선례를 남기다 뒷사람이 따를 본보기를 만들다 그 결정은 좋은 선례를 남겼다.
권력에 연연하다 권력을 놓지 못하고 집착하다 그는 권력에 연연하지 않았다.
솔직하게 털어놓다 숨김없이 말하다 실수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솔선수범하다 남보다 앞장서 본을 보이다 좋은 지도자는 솔선수범한다.

연습 과제: 어떤 역할이나 습관, 말다툼에서 스스로 물러났던 경험을 "자리에서 물러나다", "선례를 남기다"를 넣어 세 문장으로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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